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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 과도한 폭락은 저점 매수 호기

홍석희 기자 기자  2006.05.08 08: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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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굿모닝신한증권은 한라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만8300원이라 제시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조봉현 애널리스트는 한라건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0% 증가한 1642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32.3% 하락했다며 영업익 하회 이유는 작년 1분기에 마진율이 높은 남양주 호평과 용인동백지역 주택공사 마무리로 인한 일시적 기저효과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한라건설의 1분기 신규수주가 2571억원이고 누적 수주잔고는 1조9479억원에 달한다며 2분기에도 외형성장은 계속될 전망이라 밝혔다.

그는 한라건설의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8.8%가 급락했다며 이는 지나치게 과민반응한 결과라고 지적하고 한라건설의 영업이익 감소폭은 주가에 선반영됐기 때문에 낙폭이 과도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라건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한 점은 주가 하락을 초래할 수 있음을 인정하나 그 폭이 과도하다는 점을 들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