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도소 재소자 및 출소예정자들을 위한 창업설명회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계명대학교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은 대구교도소와 공동으로 교도소 수용자들의 출소 후 소자본 창업지원을 위해 오는 12일 1개월 이내 출소예정자 35명을 대상으로 ‘인생역전을 위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명대학교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은 지난 2003년부터 대구교도소를 수용자를 위해 매년 1~2회 정도의 창업 강좌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설명회가 7번째로 재소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좌는 대구교도소에서 강좌수강을 희망하는 수용자 35명을 선발해 개최하는 것으로 소자본 창업을 통해 출소 후 생계유지를 위한 창업아이템 교육과 창업전문가를 통한 1:1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단장 김영문 교수는 “향후 대구교도소 외에도 경북지역의 교도소뿐만 아니라 장애인, 모자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창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