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정경제부가 근로소득지원세제(EITC;Earnde Income Tax Credit)를 대체할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재경부는 "근로소득지원세제 명칭이 생소하고 제도도입 취지와 의미를 알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재경부 홈페이지와 이메일(sv94@mofe.go.kr, eun8372@mofe.go.kr), 팩스(02-503-9058) 등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최우수작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부여된다.
근로소득지원세제는 '일을 통한 빈곤탈출 지원정책'의 하나로 내야할 세금이 금여액(공제액)보다 많은 경우는 그만큼만 차감된 금액을 세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하지만 급여액(공제액)보다 납부해야할 세금이 적은 경우에는 차액을 현금으로 지급받게 되는 복지적 성격의 조세제도다.
공모 결과는 오는 6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