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이 1조8300억원, 영업이익 911억원, 당기순이익은 1273억원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7.8% 증가, 영업이익은 49.3% 증가, 당기순이익은 114.7% 오른 수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매출액 증가 이유에 대해 “작년 11월부터 여객 유류할증료를 확대 시행했고, 국제선 여객 수송량도 7%가 증가됐으며 화물매출 역시 6% 증가했기 때문”이라 풀이했다.
한편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했고 유류비 부담이 큰폭으로 올라 3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외 수익이 2535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52.8% 증가했는데 이는 외화 환산 이익이 2108억원으로 전년대비 96.3%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