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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인기 여전 18주째 증가세

[10월셋째주 펀드동향] 피델리티 수익률 1~3위 휩쓸어

임경오 기자 기자  2005.10.25 15: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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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한국펀드평가
주식형펀드의 인기가 수그러들줄 모르고 있다.

10월들어 계속 조정을 보이고 있음에도 주식펀드의 전체 수탁고는 18주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25일 한국펀드평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셋째주(17~21일)에도 1조원 가까운 뭉칫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 주식펀드 규모는 전주대비 9490억원 늘어난 14조9589억원을 기록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2009억원 증가

주식펀드 수탁고가 가장 많이 늘어난 운용사는 마이다스 에셋자산운용으로 전주대비 무려 2009억원 증가를 기록했다. 신한BNPP가 1472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신영이 1076억원 증가했다.

최근 기관화장세가 강화되면서 기관이 선호하는 대형주펀드들의 운용수익률이 상위권을 점유하고 있다.

운용사별로는 피델리티가 1.07%, 랜드마크자산운용 0.73%, 농협CA투신운용 0.38% 순이었다. 셋째주엔 종합주가지수가 조정을 받으면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지 못했다.

주간수익률 상위 주식펀드로는 피델리티의 FK-코리아주식형자(I)로 1.09%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역시 같은 회사의 FK-코리아주식형자신탁(E)이 1.07%의 수익률을 기록하는등 피델리티사의 펀드가 상위 1,2,3위를 휩쓸어 기염을 토했으며 삼성비과세Value주식2가 0.87% 수익률로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