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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기관화 장세 수혜 제한적 배당투자 바람직

삼성증권, 목표가 1만7500원 유지

이홍우 기자 기자  2005.10.25 07: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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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분기(7~9월) 대폭 개선된 실적을 보인 대신증권(003540)에 대해 브로커리지 비중이 높아 기관화 장세에 대한 수혜가 제한적이며 향후 주목받는 자산관리영업에 대한 경쟁력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목표가 1만7500원을 유지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대신증권의 2분기 순이익은 4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5.3%, 전년동기대비 409.9% 증가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2분기 거래대금이 5조원 수준으로 늘며 수탁수수료 수익이 증가했으며 주식관련이익 등 상품운용이익 232억원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대신증권의 과거 배당성향을 감안해 올해 최소한 600원 이상의 배당 지급이 확실시돼 배당관점에서 접근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