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 위치한 선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건강하고 창의적인 미래의 여성 경제인들이 도덕적인 품성과 능력까지 겸비하기 위한 전인교육을 받고 있다.
이런 선일여상이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심어줘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일원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비즈쿨 운영을 시작했다.
덕분에 선일여상 학생들은 비즈쿨 운영과 더불어 볏집을 이용한 전통 수공예품을 제작하는 짚불공예반, 홈쇼핑몰을 구축하는 IT연구반,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는 비즈쿨 운영 Ⅰ, Ⅱ 반 등의 창업 동아리에에 참여하며 미래의 여성 사업가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선일여상의 홍병훈 교장은 "비즈쿨은 취업으로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에게 시장 경제와 직업세계의 빠른 변화에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마인드를 형성하고 전문교과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현장에 적용 시킬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교육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 창업 프로그램인 비즈쿨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킴으로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며 "이를 토대로 직업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변화하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새로운 직업교육에 대한 모델로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비즈쿨'은 청소년의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사업화 능력을 조기교육시켜 준비된 예비 창업자를 양성하고 자기직업개척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중소기업청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