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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시내전화 27개 권역으로 확대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4.13 09: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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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데이콤이 기업체 통신수요가 많은 포항, 충주, 김해 등을 추가해 시내전화 커버리지를 총 27개 권역으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데이콤은 자회사인 파워콤과 협력해 고품질의 광선로를 확대 구축하고, 기존 설비 증설 외 고객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부가기능이 가능한 최신형 장비를 도입했다.

데이콤은 올해 시내전화 부분에서 83억을 추가로 투자, 통화권역을 39개로 확대, 전국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보다 공격적인 사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1월부터 시내전화 사업을 시작한 이래 6000여개의 기업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데이콤은 올해 기업 시장에 대한 마케팅에 주력해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3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콤 국내전화사업팀 정훈팀장은 “기업고객의 건물까지 광선로를 구성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뛰어난 음성통화 품질 경쟁력과, 발신CID기본 제공·최저 가입비 등 차별화 요소를 무기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