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건복지부가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 시범사업을 전국 15개 보건소에서 진행한다.
대상자는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 소득 가구로 임신·출산·수유부와 6세 미만 영유아 등으로 1개 보건소당 250명의 등록을 받는다.
이들에게는 월 1회 영양교육과 영양상담을 진행하며 일정량의 식품을 일정기간동안 지원한다.
지원되는 식품은 에너지, 단백질, 칼슘, 철 등의 영영소 섭취가 충분하고 보관이 쉬운 쌀, 국수, 씨리얼, 귤 등이 차등 지원된다. 또한 영아들을 위한 조제분유도 지원된다.
복지부는 지난 2005년 서울, 경기, 충남의 보건소에 1차년도 시범결과 임산부 등의 대상자들의 혈중 헤모글로빈농도가 증가하고 빈혈 유병률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