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보통신부는 지상파DMB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상용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제3회 DMB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DMB 국제심포지엄은 WorldDAB(World Digital Audio Broadcasting) 포럼이 10일, 11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한 WorldDAB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와 연계돼 진행되고 있어 향후 지상파DMB 국제표준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작년 12월 지상파DMB 상용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처음 개최되는 국제행사여서 외국의 방송․통신 관계자들이 상용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지상파DMB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방송계 및 산업계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주요 국가 방송계 인사들이 각국의 지상파DMB 추진현황을 발표한다.
주제 발표자 18명중 9명이 해외 인사들로 구성돼 있어 지상파DMB에 대한 외국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