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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日 게임포털 ‘게임츄’ 오픈

이윤경 기자 기자  2006.04.11 14: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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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네오위즈가 일본 게임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공엔진에 시동을 걸었다.

   
네오위즈는 자회사 네오위즈 재팬을 통해 게임포털 ‘게임츄'(www.gamechu.jp)를 11일 오픈하고 일본 게임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네오위즈는 ‘피망’의 성공 노하우에 일본 현지에서 축적한 현지화 전략, 게임 서비스 역량을 접목시켜 ‘게임츄’를 2007년까지 명실상부한 일본 대표 게임포털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게임포털 ‘게임츄’는 뮤직 레이싱 게임 ‘알투비트’를 포함해 마작, 대부호, 파친코 등 일본 고유의 게임과 사천성, 맞고, 치코치코 등을 일본 게이머 취향에 맞도록 다시 개발해 선보인다.

여기에 일본 스타일에 적합한 아바타 시스템도 도입되며 신선한 재미요소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네오위즈 재팬은 향후 경쟁력 있는 다양한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또한 일본 자체적으로도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네오위즈 재팬 이상규 대표는 “일본 온라인 게임시장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며 “한국에서의 성공 노하우와 일본 현지화 전략을 더해 일본 게임포털의 지각변동을 일으키며 공고한 성공신화를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네오위즈 박진환 대표도 “일본 게임시장 진출은 본격적인 네오위즈의 해외진출 신호탄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공격 경영에 시동을 건 만큼, 회사의 핵심역량과 자원을 계속 집중해 일본 최고의 게임포털로 키우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