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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감성 LCD모니터’ 국내첫선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4.11 10: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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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대표 김쌍수)가 지난 3월 독일 ‘세빗(CeBIT) 전시회’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감성 LCD모니터’를 국내에서도 선보인다.

   
LG전자는 LCD모니터에 예술적 조형미를 접목한 이모셔널(Emotional) 시리즈를 12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KIECO 2006’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광블랙 시리즈와 화이트 시리즈 두 종류로 구성된 이모셔널 시리즈(19인치)는 LCD모니터 전ㆍ후면에 레드와 블루의 발광다이오드(LED)를 통해 은은한 불빛을 연출하는 등 예술적 조형미를 강조해 시리즈명 그대로 소비자의 감성을 집중공략하는 제품이다.

특히 모니터의 스탠드 부분은 항아리, 월식, 링 등을 형상화하고 레드와 블루 두 종류의 LED로 스탠드의 예술적 조형미를 부각시켰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모셔널 시리즈는 응답속도 4ms(1/1000초), 1600:1 명암비, 300칸델라(300cd/㎡) 등 최고 성능을 구현하며, 5월부터 국내시장에 출시되고 3분기 중 유럽, 북미 등 선진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