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은 12일 저녁 7시30분 대한투자증권빌딩 3층 한마음홀에서 여의도 지역주민과 인근 직장인을 위한 테마음악회인 ‘하나여의도클래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것을 첫 공연으로 앞으로 매달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음악회는 하나금융그룹의 100%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무료 공연이며 8세 이상이면 누구자 입장이 가능하다.
이 공연은 한국페스티벌앙상블이 연주를 맡았으며 모차르트의 음악과 연극적인 요소가 접목된 ‘악동 모차르트! 천사가 되다’라는 색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여의도 벚꽃 축제기간에 맞춰 기획된 지역문화행사로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가 깃든 새로운 형식의 클래식 음악회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또한 600석 규모의 한마음홀을 최신 시설을 갖춘 콘서트홀로 개조할 계획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2000년 10월부터 고객을 초청해 매주 목요일 ‘하나클래식 아카데미’를 열고있다. 강좌마다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연주와 풍부한 해설이 어우러져 17세기 유럽 살롱음악회를 연상시킨다는 평을 들으면서 은행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림매김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사옥 일색의 여의도에서 좋은 공연장을 찾기란 쉬운일이 아니고 인근 직장인들도 퇴근 후 문화생활을 쉽게 접하지 못한다”며 “ 앞으로도 우수한 연주자들을 여의도로 초청해 지역주민과 인근 직장인에게 친근한 문화생활의 장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