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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4월은 장애우 우대의 달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4.11 10: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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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네트웍스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장애인 차량에 대한 스피드메이트 정비 우대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장애인의 날이 있는 4월을 맞아 스피드메이트 전국 400여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중 장애인 스티커 부착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 엔진오일교환 50% 할인, 와이퍼/워셔액 무상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20일간 시행할 예정이다.

스피드메이트 김태진 사업본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평소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이익과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장애인들에게 미흡하나마 작은 혜택을 제공하고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우대행사를 갖게 됐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또한, SK네트웍스는 정비 우대행사와 함께 평소 일반극장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극장 2곳을 대여해 무료영화관람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무료영화관람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들은 스피드메이트 점포나 스피드메이트 온라인 사이트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스피드메이트는 이와 같은 장애인 대상의 정비 우대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동차정비 관련 기술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취업을 알선하는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