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HP는 블레이드 서버 BL25p와 BL35p, BL45p와 리눅스 관련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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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의 신규 블레이드 서버 BL25p | ||
HP에 따르면 이번 서버의 특징은 AMD 옵테론 기반에서도 작동한다는 점이다. AMD 2.6GHz 듀얼코어용 블레이드 서버로는 BL25p/BL45p와 SAS기반 BL35p가 출시됐다.
HP는 서버 외에도 리눅스 관련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는 리눅스 기반에서도 시스템 운영환경을 최적화 시켜준다.
또한, HP의 윈도우/리눅스/HP-UX/오픈뷰 등의 OS를 모두 지원하는 멀티 OS전략에 따라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쉽게 모니터링(Monitor)하고, 제어(Control), 관리(Manage)할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이밖에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수세리눅스’ 등의 리눅스 OS 와 관리 툴 패키지도 제공된다. 사용 기간에 따라 비용을 내면 되기 때문에 환경 구축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 HP는 업계 최초로 싱글 코어와 멀티 코어 프로세서 기반 서버 모두에 ‘엔터프라이즈 급 리눅스 라이센스 패키지’를 공급하게 됐다.
한국 HP ESS(엔터프라이즈 서버 및 스토리지) 사업부 총괄 전인호 상무는 “HP 블레이드시스템은 기존의 프로라이언트(ProLiant) 서버의 명성을 잇는 대표적인 IT 인프라 솔루션으로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HP는 지속적인 제품과 관련 솔루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HP는 올해 성장전략으로 공공, 금융, 통신, 제조 등 4대 시장을 겨냥한 리눅스 기반 블레이드서버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