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집중매물을 받는 IT업종보단 금융주등 내수업종에 관심을 가져야할 때라는 분석이 나왔다.
SK증권 현정환 연구원은 최근 들어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조정을 받는 10월 조정장세에서 특히 IT업종에 대해 외국인의 매물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수급압박이 덜한 금융 철강주등이 단기대응에 유리하다고 19일 밝혔다.
현연구원은 프로그램매수 외에 공격적인 매수를 보이는 주체가 없고 추가하락을 전제한 조심스러운 매매패턴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18일의 반등만 놓고 보면 완성된 지지선은 일단 아니라고 분석했다. 적어도 1190p에서 5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해야만 안정적인 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연구원은 이에 따라 이달말까지는 기간조정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무리한 추격매수보다는 최근 들어 반등 시도중인 은행 철강 보험 유통 음식료등 이격조정이 충분한 업종을 중심으로 단기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