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LG전자(066570)의 3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및 적정가를 ‘매수’와 8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19일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LG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예상수준였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해 95% 개선된 2799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영업이익 개선은 ▲가전 사업부 수익성 개선 ▲휴대폰 출하량 증가 ▲내수 판매 증가에 따른 휴대폰 사업부 수익선 개선 ▲PDP흑자 전환을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노텔과 통신장비 합작사 설립에 따른 영업권 상각 비용 890억원과 유형자산 처분 손실 등 일회성 손실이 발생해 경상이익은 예상치를
49% 밑돌았지만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