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김종열 행장 친밀경영 나서

[프라임경제] 김종열 하나은행장은 사내 탁구대회에 선수로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직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한 하나은행 탁구대회는 3일부터 시작했으며  김종열 은행장은 이 날  남자복식조에 참가하여 직원들과 같이 기량을 펼쳤다.

김 행장은 최근 M/S 2% 확대등 공격적 영업을 선언한 이후 직원들 곁으로 다가가는 ‘친밀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은행자산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 및 지원책이 시행되는 가운데 직접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과의 호흡을 통해 은행 공통의 목표를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김행장은 2주전에는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호프집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즉석 호프데이를 가진 바 있다.

이는 격식을 떠나 열린 마음으로 일선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제도에 반영하려는 스팟이벤트의 하나였다.

하나은행은 올해 어느 때보다 은행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사내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으며 직원들과  눈높이를 같이하고자 하는 김행장의 행보도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