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이 겜빈 등 항암제 3종을 4월부터 출시하며 항암제 제품군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겜빈의 주성분인 젬시타빈은 한미약품 자체 기술력으로 합성에 성공, 제품 특허를 출연했으며 비소세포 폐암, 방광암, 췌장암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다.
이리노테칸 성분의 퍼스트제네릭인 이노테칸은 전이성 결장, 직장암 뿐만 아니라 위암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다.
또한 리프라틴은 안전성 시험와 이화학적 동등성 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결장암과 직장암에 효과가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존 주사제와 경구용 등에 새로 3종의 항암제 제품이 추가로 라인업됐다"며 "하반기에도 1~2개 제품을 추가할 예정이며 항암제 신약인 오락솔도 곧 1상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항암제 시장의 점유율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