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투자증권(사장 조왕하)은 6일 LG전자 및 우리금융지주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매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투스타 펀드를 12일까지 모집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3년 만기까지 중도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3년 동안 두 종목 모두 기준일 주가대비 40%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수준이 지급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중 한 종목이라도 40%이상 하락했던 적이 있고 만기시 15% 이상 하락한 경우에는 두 종목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만기시 주가하락률이 펀드 상환수익률이 된다.
이 상품은 300억 한도로 펀드를 모집하며, 펀드의 운용은 대한투신운용에서 담당한다. 조기상환 외에 중도해지시는 1년 미만은 환매금액의 5%, 2년 미만은 4%, 3년 미만은 3%의 환매수수료를 내야 한다.
대투증권 관계자는 “최근 주가연계펀드 상품들이 주식시장의 호조로 조기상환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투스타 펀드는 향후 주가의 하락 폭이 크지 않으면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상품이다”라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