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오른쪽)이 6일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2006년 초일류 금호아시아나인' 행사에 참석, 서비스왕을 수상한 아시아나항공 김혜련
차장을 격려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6일 오전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박삼구 회장과 22개 계열사 사장단,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초일류 금호아시아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돼 5회째를 맞는 것으로 7일 창립 60주년을 하루 앞두고 열려 창립기념식을 대신한다는 의미를 가졌다.
박 회장은 “창립 60주년을 하루 앞두고 초일류 금호아시아나인을 선발하게 된 것이 매우 의미가 깊다”며 “오늘 선발된 초일류 금호아시아나인들은 그룹의 새로운 60년을 이끌어 나갈 역량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이 날 수상자는 ▲품질부문 9명, ▲생산부문 금호타이어 4명 ▲서비스부문 5명 ▲금융부문 2명 ▲안전부문에서 2명 ▲운송부문에서 2명 등 총 24명이 선정됐다.
특히 이날 각 부문별 최우수사원은 서비스 부문에 아시아나항공 김혜련 차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화학 품질왕인 피앤비화학의 안기식 대리는 전국품질분임조 대통령상 4회, 한국능률협회장상을 2회 수상했으며 최근 2년간 5건의 분임조 활동으로 16억원을 절감했다.
이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 금뺏지, 트로피, 2호봉 승급 혠택을 주는 한편, 우수상 수상자에게도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 금뺏지, 트로피, 2호봉 승급 혜택을 부여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날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금호석유화학 등 그룹내 11개 사업장 13개 최우수 활동 품질분임조가 참가한 가운데 품질 으뜸 문화를 조성을 위한 ‘그룹 품질경영대회’도 함께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