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연이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목표가 1만86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LNG수송선사 우선협상자 선정에서 제외되고 LNG선박 가스누출사고 등의 악재가 발생했었다.
그러나 서울증권은 이 같은 악재가 삼성중공업의 조선과 LNG선박의 호황으로 인한 자산과 수익가치 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다.
서울증권은 삼성중공업의 LNG수송선사 우선협상대상 탈락은 풍부한 수주량을 바탕으로 저가수주의 필요성이 없음에 따른 실리적인 선택이며 가스누출사고는 건조타입의 구조적인 문제보다는 용접상의 실수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