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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미 조지아주 공장 착공연기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4.05 1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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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가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의 착공식을 5월 중으로 연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기아차에 따르면  당초 이달말로 예정됐던 미국 조지아주 북미공장 착공식을 현재 최고 경영진들이 잇따라 검찰의 소환을 앞두고 있어 연기할 것을 조지아주측에 공식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달 13일 미국 조지아주와 투자계약서를 체결한 기아차는 웨스트포인트시에 총 12억달러를 투자, 270만평 부지위에 90만평 규모의 공장을 2009년까지 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