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가 모토로라에 70억원 규모의 초소형 반도체 장비를 지난달 부터 공급에 들어갔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KEC가 모토로라에 공급하는 제품은 휴대폰 사용시 과도전압 유입이나 정전기 발생시 회로를 보호하는 반도체장치이다.
KEC관계자는 “이번 모토로라 공급은 지난 2003년부터 한국을 비롯한 미국, 싱가폴 지역의 판매거점을 통해 제품 승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온 결과”라며 “이번 계기로 모토로라 휴대폰에 판매제품 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