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퀄컴의 시장지배력 남용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퀄컴은 코드분할 다중접속(CDMA) 원천기술 보유업체로 공정위는 최근 한국지사 '퀄컴코리아' 사무실에 조사관을 파견,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퀄컴은 CDMA를 보유한 유일한 업체로 사업자 지정 등의 과정에서 시장지배력 남용 혐의가 포착돼 공정위가 조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정위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휴대폰 단말기 제조업체의 공장을 방문 참고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