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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유경훈 기자 기자  2006.04.04 17: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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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통 안전 교육 프로그램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Safe Road, Safe Kids)'의 공개 수업을  4일 서울 광진구 용곡 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는 르노삼성차가 지난해 시민 단체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공동 대표: 송 자, 문용린, 황의호)와 공동으로 한국 현실에 맞게 개발한 어린이 교통 안전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3월부터 전국 2300여 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과 실습용 교육자료로 활용되기도 했다.

르노삼성차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에도 교육부와 지방 교육청을 통해 6000여개 초등학교 1,2학년 학급에 교통안전 교육용 애니메이션 CD 5만여장을 배포했다. 또 지난해 운영한 시범학교 6곳을 전국 5개 도시(서울, 부산, 창원, 대전, 전주)11개 초등학교로 확대해 1,2학년 어린이 4천여명과 교사들에게 교육용 키트세트,  손목 반사재 등 필요한 교보재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달말에는 본 교육을 거쳐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 국내 대회를 열어 '최우수 어린이 교통 안전단'을 선발하고, 이들을 오는 6월 르노 그룹이 개최하는 파리 국제대회에 파견할 계획이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차 신임 사장은 "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일선 초등학교에서 보다 체계적인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향후에도 다양한 공익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4일 광진구 소재 용곡 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공개 수업에 참석한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어린이들과 신호등을 보고 길을 건너는 연습을 하고 있다. // 르노삼성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