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성 기자 기자 2006.04.04 17:25:42
[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은 4일 일본 후판제조사들과의 협상에서 톤당 580달러로 가격협상을 마무리해 약 1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후판 제조사인 포스코와 동국제강과의 협상에서도 국내 조선사들이 유리한 입장에 놓이게 될 전망이다.
현재 포스코가 640달러, 동국제강이 680달러 임을 감안하면 일본제철업계와 비슷한 규모로 낮출 것을 조선업계가 요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