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양알로에가 유니베라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천연 전문기업으로서 거듭난다.
유니베라는 창사 30주년을 맞은 남양알로에의 새이름으로 하나의 진실이라는 뜻을
유니베라 이병훈 대표가 남양알로에 창사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사명 변경을 선포하고 있다. | ||
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니베라 이병훈 대표는 "남양알로에는 내일부터 유니베라라는 이름으로 30년을 다시 시작한다"며 "앞으로 30년 동안도 자연의 혜택을 세계 인류에게 전하고자하는 창업이념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남양알로에가 알로에만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었다면 유니베라는 천연물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라며 "2011년까지 1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자신감의 바탕에는 지난 30년간의 남양알로에는 운영한 경험이 기본이 되고 있으며 농장에서 최종판매까지를 수직화한 에코넷이라는 기업모델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훈 대표는 "현재의 미국과 캐나다의 시장을 확대해 내년부터 일본과 중국 등의 세계시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난 30년의 열정이 앞으로의 30년을 약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기업을 표방한 유니베라는 알로에를 소재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남양알로에와 알로에를 제외한 천연물 소재의 건강식품 유니베라라는 패밀리 브랜드를 갖게 된다.
또한 알로에와 천연물을 소재로한 기능성 화장품도 출시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이 주요 판매 제품이 된다.
유니베라는 650만평 규모의 연해주 천연식물 재배 농장을 비롯해 140만평의 탐피코, 70만평의 중국 하이난섬, 80만평의 미국 텍사스의 알로에농장 등 4개국 940만평의 농장을 소유하고 있다.
이 농장에서 재배한 천연물 원료를 가공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소재를 개발, 미국 등 전세계 시장에 유니베라 브랜드로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니베라는 이미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 호주 등 15개국에 유니베라 기업명 및 건강기능식품와 화장품 브랜드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