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신도시에 공급될 전용면적 25.7평 초과 중대형 아파트(연립주택 등 포함)가 2546가구가 늘어난 2만9350가구로 잠정 확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지자체 및 토공, 주공 등 판교신도시 사업시행기관들과 의견조율을 거쳐 자문회의에서 이같이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 8월 분양 예정인 중대형 아파트 및 연립, 주상복합 등은 당초 6620가구에서 3072가구가 늘어난 9712가구이다. 단독주택은 526가구가 줄었다.
건교부는 이같은 계획에 대해 다음달 초 관계부처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내년 2월까지 개발 및 실시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