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삼성전자 LCD사업부의 성장세에 따라 공급초과 우려가 있는 패널 업체에 비해 TV용 부품업체들이 실적개선과 함께 주가 흐름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4일 발표한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중 LCD사업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6%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전분기 1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특히 LCD사업부문 가운데 전분기 대비 43%의 출하량 증가세를 보인 TV부문이 돋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굿모닝신한증권은 삼성의 LCD사업부문의 성장에 따라 동반성장이 기대되는 부품업체로 대형TV용 냉음극형광램프(CCFL)를 공급하는
금호전기와 삼성전자 TV용 광학필름의 60%를 공급하는 신화인터텍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