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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한 카드, 회원수 580만명 초우량

허진영 기자 기자  2006.04.03 08: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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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통합과 더불어 지난 1일, 자회사인 신한카드와 조흥카드도 통합을 선언했다.

이번 통합으로 신한카드는 회원수 580만명, 시장점유율 8.2%를 차지하는 업계 4위 카드사로 발돋움 하게 됐다.

지난 1일 신한카드의 홍성균 대표는 출범식 자리에서 "조흥카드와의 합병은 단순한 통합이 아닌 선도 메이저 카드사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판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 직원들이 더 분발해 초우량 선도카드사로 도약하자"고 말한 홍 대표는 "시장점유율 17%를 차지하는 LG카드를 인수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LG카드에 대한 인수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통합 신한카드는 자산규모 3조6000억원, 이용액 25조원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