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3일부터 대구시 달서구 호림동 모다아울렛 인근상가와 동구 팔공산 도립공원 인근상가 자영업자들을 위한 ‘특화보증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대출은 업무 경력과 매출규모에 따라 지원되며, 대출한도는 최대 5천만원에서 1억원까지다.
이번 특별대출은 신용대출로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대출금액의 85%까지 보증을 해주므로 담보가 별도로 필요 없고 기업의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출취급시 영업점장의 금리감면권을 대폭 확대했다.
이 대출은 대구은행 명가타운지점과 불로동지점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원스톱으로 모든 업무처리가 가능토록 해 대구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할 필요없이 보증서를 발급하는 등 이용고객에 대한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
은행측은 두 지역 상인들은 물론 대구 지역 대표 관광지인 팔공산과 영업을 넓혀가는 모다아울렛 인근 자영업자들에게도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하기로 해 지역의 자영업자들이 많은 수혜를 얻도록 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지난달 22부터 대구시 중구 교동시장 패션주얼리 특구지역 자영업자에 대해 특화보증대출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출 지원에 나서 지역 중소 자영업자에 대한 자금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이번 특별대출은 은행과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손잡고 지역내 자영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자금지원을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자영업자들이 많은 대출 수혜를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