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해 전국 5개 도시에서 직무적성검사(RPST)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가 실시한 적성검사는 분야별로 필요역량을 입체적으로 평가해 뽑기 위함이다.
RPST는 인재상 관련 194문항(제한시간 60분)과 직무적성 관련 158문항(제한시간 90분)을 통해 승부근성과 실행력, 전문역량, 대인관계의 4개 영역 14개 세부역량에 대한 지원자의 자질을 평가한다.
또한 연구개발(R&D) 직군과 비R&D 직군의 검사문항을 차별화해 업무 분야별 필요역량을 입체적으로 평가했다.
LG전자는 서류 및 직무적성검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4월중 4인 1조로 각각 60분간 직무면접과 인성면접을 실시하며, 5월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20일 상반기 신입사원 정시채용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00여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는데 1만2900여명이 지원해 13대 1의 입사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