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위성미(나이키골프)가 올해 처음 열린 미 LPGA투어 첫 메이저대회 2라운드에서도 여전히 선두권을 질주했다.
17세의 소녀 위성미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 미션힐스CC에서 열린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세개와 보디 두개로 1언더파를 기록함으로써 1,2라운드 토털 7언더파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이어 이틀연속 2위를 기록하는 순항을 계속했다.
첫날 1위를 기록했던 오초아 역시 1언더파를 쳐 위성미와 타수차를 여전히 4타차인 11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중에서는 이선화가 6언더파 3위로 급부상했으며 안시현이 공동7위를 기록했다. 박세리는 2라운드 합계 4오버파로 공동 46위의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