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도요타, 하이브리드 엔진 전 차종 확대

유경훈 기자 기자  2006.04.01 10:48:2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엔진을 전차종으로 확대한다.

또 현재 25만대에 머물고 있는 하이브리드차 판매 대수를 오는 2012년까지 100만대 수준으로 확대하고, 신차판매에서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현재의 3%에서 10%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1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엔진을 전차종으로 확대 적용하기 위해 차대(車臺. 플랫폼)를 하이브리드 탑재가 가능한 형태로 전환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고급차에만 탑재하고 있는 하이브리드를 2008년에는 '크라운', 2010년 이후에는 소형차종인 '비츠'에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이의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가로 했다.

그러나 판매량이 적은 차종에 대해서는 시장동향을 보아가면서 도입 시기를 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