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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희망의 숲’ 조성에 나서

허진영 기자 기자  2006.04.01 09: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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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식목일을 맞아 31일 계명대학교 성서 캠퍼스 소재 성서 왕산 일원 약 4만㎡에 소나무 재선충 피해를 입은 산림을 복구하고 산책로와 휴식시설을 설치하는 ‘희망의 숲’조성 사업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화언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계명대학교 이진우 총장과 교직원, DGB봉사단원 등 약 150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희망의 숲에는 자작나무, 왕벗나무, 잣나무, 진달래, 중국단풍나무 등 약 1만1000 그루의 나무가 심어진다.

대구은행이 이날 ‘희망의 숲’ 조성에 나선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환경보존사업에 앞장서는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밀착경영 이념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소나무 재선충 피해 소식을 접하고, “아름다운 숲 조성으로 시민들이 찾아오는 휴식공간을 만드는데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며 “계명대 캠퍼스에 있는 왕산 일부를 복구하는 ‘희망의 숲’조성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