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은 4월 1일부터 국내 공항의 협력업체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외국어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외국어강좌는 업무 일선에서 아시아나항공을 대표하는 협력업체 직원들에게도 양질의 외국어 학습 기회를 무료로 제공, 공항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상생경영의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외국어강좌는 국내 공항(국제선 및 국내선)에서 탑승수속과 출도착 등 고객과 직접 접촉하는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강좌 형태로 제공되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13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현재 이 강좌에는 4월부터 진행될 6개 업체 총 294명의 직원들이 수강을 신청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외국어강좌는 협력업체 직원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가 상생을 위해 협력한다는 차원에서 시행키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