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닛산㈜ 신임 사장(사진)에 그레고리 필립스 (Gregory B.
Phillips, 52세)씨가 내정됐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현재 북미 중부 지역 딜러 운영 매니저인 그레고리 필립스씨가 오는 5월 1일부터 신임 사장으로 부임한다. 그레고리 필립스 사장은 오는 4월 3일 2007년형 The new 인피니티 FX의 런칭 이벤트에서 공식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필립스 사장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도요타 자동차 영업을 시작으로 자동차 업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대우자동차로 옮겨 대우차의 미국 진출에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혼다 아메리카로 자리를 옮긴후에는 혼다가 미국에서 위상을 드높이는 데 기여했다.
필립스 사장은 한국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경험이 있으며 한국인 부인과의 사이에 두 명의 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