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시는 서울시 거주 미취업 새터민(북한이탈주민)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취업지원과 정착지원을 위해 다음 달 26일 동작구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2006년 새터민 초청 취업설명회 및 서울시티투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크루트 취업전문가의 취업특강을 통해 취업을 위한 각종정보가 제공되며 서울지방노동청의 취업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실제 새터민을 채용할 의사가 있는 기업체 등 10여개 참여업체와의 일대일 개별맞춤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현장취업도 가능하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남산 서울타워와 청계천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서울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새터민은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시 행정과로 전화 신청 또는 거주지 관할구청 및 동사무소를 통하여 참가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취업 새터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취업동기가 부여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시티투어를 통해 서울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하루 빨리 안정된 서울생활 정착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