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몽골 산업연수생의 국민연금이 면제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국-몽골 사회보장협정이 올해 안에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정이 시행되면 한국에서 일하는 몽골의 산업연수생 5100명의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가 면제된다.
이로 인해 기업들이 부담해야 하는 재정부담도 연간 3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복지부는 전망했다.
이같은 조치는 몽골 뿐만이 아닌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에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