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보통신부는 노준형 정통부 장관이 하버드 행정대학원(케네디스쿨)과 MIT 경영대학원(슬론) 학생 90여명과 만나, 한국 IT산업의 발전상과 정통부의 역할·전략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노 장관(사진)은 대학원생들에게 눈부신 성장을 이룬 한국의 IT 산업 발전에 있어 민간과 정부의 역할 분담, 향후 한국의 정보통신 분야 규제 방향, 급속한 성장을 촉진하는 주요 IT 산업과 미래성장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 학생들은 각국 정부의 공무원, World Bank, UNDP 등 국제기구 직원, 컨설턴트, 투자분석가, 저널리스트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학생들은 최근까지 한국의 IT산업 발전과정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도 지난해 정통부를 방문, 한국 IT발전에 대해 돌아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