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은 사회복지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 나눔 운동인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펼친다.
G마켓은 특히 이번에 ‘후원쇼핑’ 10억 원 달성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전 국민 나눔 운동으로 올해 14회째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전국 1500여 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14억 여 원의 정성이 모아져 굿네이버스의 국내 26개 지부의 결식아동지원사업과 피학대 아동지원사업, 해외 18개국 및 북한의 구호개발사업을 통해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쓰여 졌다.
올해에는 소형 저금통 2백만 개, 대형 저금통 3만개 및 교육용 비디오를 전국 초·중·고등학교 1640 여 곳 및 주요 단체 600 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홍선교 자원개발부장은 “9개월 만에 1000만 명이 넘는 고객들의 기부로 10억 원이 넘은 것은 한국 사회에서 놀라운 일”이라며 “최근 사회적 트렌드인 기부와 나눔을 기업성격과 잘 융합시킨 선진적 사회공헌모델로 굿네이버스도 더불어 다양한 나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G마켓은 청소년 나눔천국 F5(www.f5.or.kr) 사이트를 통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나눔교육’을 후원해 소액이지만 동전 기부를 실천함으로써 적은 금액부터 나눔의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G마켓 류광진 상무는 “단돈 100원이라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생명을 유지하는 소중한 손길”이라며 “G마켓 후원쇼핑 모금액 10억 달성을 기념해 비록 소액이지만 힘을 모으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크나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