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가 최고가를 기록하며 12시 45분 25만1500원까지 치솟았다.
포스코는 30일 낮 2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2.45% 오른 2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포스코의 강세는 최근 철강 가격 인상분이 2분기 영업 이익에 반영 될 것이라는 전망과 미탈스틸의 아르셀로 인수 합병 등 철강업계의 M&A가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코의 한 관계자는 "이구택 회장의 지시로 현재 실무팀에서 M&A에 대응하기 위한 시나리오별 전략을 만들고 있으며, 내달까지는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것"이라 말해 신고가를 기록한 포스코의 주가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것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 2월 포스코 이구택 회장은 임직원 운영회의에서 "우리도 적대적 M&A의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자사주 매입 등 M&A 방어책을 강구 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