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가 임직원의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경영 비전 '포스코 Way'를 정립한다.
포스코는 철강산업의 통합화 등 급격한 경영환경의 변화를 맞아 글로벌 철강기업으로의 성장을 앞당기고 지속 성장에 필요한 기업문화와 프로세스를 진단해 이를 임직원이 일하는 방식과 직접적으로 접목시킬 방침이다.
현재 GE, 토요타를 비롯해 유수 글로벌 기업들은 고유의 경영이념과 프로세스를 정립, 전 세계 사업장에서 경영활동과 일하는 방식의 근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GE의 경우 경영철학을 중심으로 성장'인재개발 전략 등을 포괄하는 GE Way를 정립해, 사업성공과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새로운 기업문화와 관련해 이구택 회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타사에 모범이 되는 기업문화와 프로세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과거의 장점이 현재의 약점이 될 수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전 임직원이 새로운 기업문화 정립에 적극 나서기를 역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