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유석렬)는 30일 창립 18주년을 맞아 종로구 연지동 본사 동관 대교육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갖고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가졌다.
삼성카드 유석렬 사장은 창립기념사 ‘미래를 향한 꿈 그리고 도전’을 통해 “올 한 해도 인수합병을 통한 대형 카드사의 등장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 예상 되지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믿음과 열망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라고 강조 했다.
이어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 중심으로 업무 방식을 바꾸어 고객감동 경영을 체질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삼성카드의 꿈을 실현하는 디딤돌을 놓자” 말했다.
삼성카드는 지난 3년간의 구조조정, 우량회원 및 우량 취급고 위주의 사업구조 정착 ,부실채권의 감축 등을 통해 올해는 경영흑자가 예상된다.
또한 이 날 창립기념식에서는 CCMS(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소비자피해 자율관리 시스템) 도입 선포식을 갖고, CCMS관리자를 임명했다.
CCMS는 기업이 사전에 자율적으로 소비자의 불만사항을 예방하고 소비자 불만이 제기될 경우에는 명확한 행동 기준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공정위 추천 소비자보호 프로그램이다.
금융기업 중 최초로 CCMS를 도입한 삼성카드는 선포식을 통해 2006년 한 해도 고객 감동경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다.
다양한 분야의 진기록과 끼를 가진 ‘삼성카드 기네스 히어로’를 선발•시상하고, 자매마을 신론리의 농산물인 고로쇠 물과 옥수수를 임직원에게 특별음식으로 제공하는 등 임직원과 자매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이색적인 기념 행사를 가졌다.
삼성카드 기네스 히어로는 특별한 재능이나 경험을 가진 임직원들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임직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창립 기념일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 되었으며 지난 2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접수•심사 과정을 거쳐 ▲아름다운 기록 ▲ 놀라운 기록 ▲재미난 기록을 가진 삼성카드 임직원 38명이 히어로로 선정됐다.
헌혈 최다 참여자, 자격증 최다 보유자, 삼성카드 사랑의 펀드 최다기부자 등이 아름다운 기록 히어로로 선정됐으며 마라톤 최고 기록보유자, 영화표 최다 수집가, 가장 오래된 삼성카드 식권 보유자 등이 놀라운 기록, 재미난 기록 문에 선발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기네스 히어로 인증서와 삼성 기프트카드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창립기념일은 임직원과 농촌 자매결연 마을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는데 임직원들의 반응이
좋다”며 “올 한해 고객감동경영과 흑자경영 초석을 다져 내년에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