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은 노인요양시설과 어린이집 등을 직접적으로 운영하는 총 300억원 규모의 하나금융공익재단 창립총회를 30일 여의도 대투본점에서 개최했다.
하나금융공익재단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규성 전 재경부장관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사에는 박은숙 고려대 간호대 학장, 이계경 한나라당 의원, 이근웅 변호사, 장용성 매일경제 상무, 천진석 하나증권 고문을 ▲감사에는 노춘희 전 경기개발연구원원장, 박효관 전 대한투자증권 감사를 선임했다.
‘하나금융공익재단’은 노인요양시설과 어린이집 운영 등 타공익재단과 차별화되고 전문성 있는 공익사업을 직접 펼쳐 복지재단 운영의 새로운 지표와 모델이 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간호, 교육 등 사회복지학계와의 연계를 통하여 노인요양시설 등 전문적인 재단사업운영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하나금융공익재단은 저소득층 거주지역 공부방 지원, 결식아동 지원사업과 무료급식, 긴급재난구호사업 등도 하나금융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과 함께 펼쳐나간다.
하나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하나금융공익재단은 노인요양시설과 어린이집 등 직접적인 기관설립을 통해 활동한다는 특색이 있다”며 “앞으로 공익활동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