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정경제부가 지난 1997년부터 지원한 공적자금 회수율이 올해 2월말 현재 45.3%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는 올해 2월 중에 54억원을 지원해 1538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재경부가 지원한 공적자금 내역은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한 제이원 등 6개 저축은행에 40억, 현대투자증권·대한투자증권의 소송관련 사후손실보전을 위한 14억원 등이다.
이중 조흥은행 매각대금 207억원, 자산매각 418억원, 부실채권매각 856억원 등이 회수됐다.
한편, 재정경제부는 지난 1997년 11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총 168.2조원을 지원했으며 이중 76.3조원이 회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