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투자증권(사장 조왕하)이 자사 대표펀드인 ‘대한 First Class 에이스 주식펀드’가 55.3%의 고수익을 올리며 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투증권에 따르면 ‘대한 First Class 에이스 주식펀드’는 현재 운용되고 있는 100억 이상 일반주식형펀드 104개 중 1년 수익률 3위, 6개월 수익률은 130개 펀드 중 2위에 해당되는 운용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동일유형펀드의 연간 평균수익률 38.31% 대비 20%이상 웃도는 수익을 올렸으며 6개월 유형 평균수익률인 10.64%보다 11%이상 상회하는 21.8%의 고수익을 올린 것이다. 동 펀드는 1999년 3월에 설정되었으며 현재 펀드규모는 630억이다.
대투증권 관계자는 “이 펀드는 저평가된 우량주를 적극 발굴하여 시황에 따라 신축적인 스타일전략 및 주식 편입비 전략을 병행한다”며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알파)’를 추구하는 펀드로 지난 1년간 벤치마크 보다 30%이상 높은 초과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뛰어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위험조정성과에서도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향후 1조원 규모까지 확대해 대투증권을 대표하는 펀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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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펀드매니저는 이에 대해 “시장 상승기에는 업종대표주 뿐만 아니라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비중을 30% 수준까지 늘려 공격적인 운용 전략을 사용해 초과수익을 낼 수 있도록 운용할 것”이라고 밝히고 “하락기에는 업종 대표주 및 대형우량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주식 편입비중을 낮춰 보수적으로 수익률을 방어하는 운용전략을 구사해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률도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