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데 힘입어 연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국민은행이 29일 개장과 동시에 2%가까이 떨어졌다.
이날 10시 30분 현재 국민은행은 시장에서 전날보다 1.69% 하락한 8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국민은행이 독과점 논란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심사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9일 "독과점 논란과 관련 필요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사전에 기업결합 심사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이는 여러방안중 하나일뿐이며 아직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