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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경기지수 전월대비 하락… 3·4월 좋아질 것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3.29 10: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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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보통신부는 2월 IT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기기와 S/W 및 컴퓨터관련서비스 분야에서의 실적 하락으로 전월 95보다 하락한 91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러한 실적은 작년 동기와 비슷한 실적으로 3월과 4월의 전망치는 각각 104, 112로 조사되어 3월부터는 실적이 다소 좋아질 것으로 정통부는 기대했다.

IT중소기업 BSI도 전 분야에서의 실적 하락으로 인해 지난달 97보다 하락한 88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2월 실적지수가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97, 정보통신기기 부문 87, S/W 및 컴퓨터관련서비스 부문 90으로서 전체 IT산업경기 실사지수는 9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서비스 부문에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기와 S/W에서의 하락으로 인해 전체적인 경기가 떨어졌다.

2월 수준판단 부문의 실적지수는 제품재고와 생산설비는 다소 과잉, 설비투자실행은 증액, 고용수준과 자금사정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2월 기업경영판단 부문의 실적지수는 생산증가율과 내수판매, 수출은 둔화, 가동율 상승, 채산성은 지난달에 비해 호전되고 있으나 여전히 안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IT중소기업 2월 실사지수의 경우,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92, 정보통신기기 부문 84, S/W 및 컴퓨터관련서비스 부문 89로, IT중소기업의 실사지수는 88을 기록했으며, 3월과 4월은 각각 101, 109로 전망돼 3월 이후에는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